저자: 존 스튜어트 밀

종래에는 정치적 지배자들의 권력행사에다 여러 가지 제한을 하면 국민의 자유는 보장되리라 생각했지만, 이젠 새로이 ‘다수자의 전제’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논문의 주제는 이른바 필연적 결정론에 대립되는 의지의 자유가 아니라, 시민적 자유, 사회적 자유에 대한 것이다. 즉 사회가 개인에 대해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본질과 그 권력행사의 한계를 다룬다. 고대에는 자유와 권위 사이의 싸움이 백성과 정부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자유란 정치적 지배자의 압제에 대한 보호를 의미했다. 그러나 인류가 진보함에 따라 통치권력은 일반 국민들의 위탁자나 대리인으로 자리잡았다. 다수자에 대한 사회적 압제는 정치적 압제와 같이 과중한 형벌을 수반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의 세부에까지 훨씬 더 깊이 침투해 인간의 영혼을 노예화시키고 그로부터 벗어날 수단조차 남겨주지 않는다. 이 논문의 목적은, 강제와 형태로써- 법적 형벌 갗은 물리적인 수단이거나 또는 여론처럼 정신적인 강제이거나간에- 사회가 개인을 절대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권리의 원칙을 주장하려는 데 있다. 개인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간접적일 수밖에 없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관련되는 행위야말로 인간 자유의 본래적 영향이기 때문이다.

이 자유론은 소설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계속 읽어보니 자유에 관한 논문이었다. 난‘공리’란 의미를 잘 터득하지 못 하였었는데 이 논문을 읽고 ‘공리’에 대해 잘 알게되었다. 그리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자유와 행복을 존중하는 전체의 공리에 기울인 밀이 너무 멋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다수를 위해 소수는 희생되어야 한다“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논문인 것 같다.

카테고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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