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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 조승환

일본의 슈퍼컴퓨터가 9년만에 세계 왕좌를 탈환했다.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정리해 발표하는 ‘톱500’은 일본이화학연구소와 일본 후지쯔가 공동 개발한 슈퍼컴퓨터 ‘후가쿠’가 성능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후가쿠는 최근 미국과 중국이 양분하던 슈퍼컴퓨터 분야를 탈환하기 위해 일본이 민관 협력으로 개발했다. 후지산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는 후가쿠는 개발에만 130억엔이 투입됐다. 후가쿠의 연산 속도는 415.53페타플롭스(PF.1초당 100조회 연산)으로 측정됐다. 후가쿠는 연산 속도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과 소프트웨어를 움직이는 속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퍼컴퓨터는 3부문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모두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후가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연구에도 투입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기존 약품 가운데 치료약 후보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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