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https://1boon.daum.net/interbiz/5ecc5c3c3faf2d0a6133b0b9

출처: 김선우

요약: 이 물질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약물, 바로 카페인이다. 커피는 구세주였다. 맥주나 와인보다 안전할 뿐 아니라 노동자들의 집중력과 체력까지 높여줬으니. 술에 절어있던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고 유럽의 각국은 진정 깨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여러 모로 좋은 음료의 원재료를 서구 유럽인들이 가만히 앉아서 수입만 할 리가 없다. 유럽은 커피가 잘 자라는 남아메리카와 아메리카를 찾아 식민지화하고 원주민들을 착취하기 시작했다. 대공황이 오고 커피 가격이 폭락하자 원주민은 일자리를 잃기 시작핵다. 커피농장주들의 명령에 따라 엘사바도르 정부는 반란 진압에 나섰다. 커피 노동자같이 보이는 사람은 모두 모아놓고 기관총으로 학살했다. 그러는 사이 미국에서는 커피는 노동을 위한 약물이 되어 갔다. 미국 덴버에 있는 ‘로스 위그암 위버’라는 넥타이 제조업체어서 시작된다. 업체는 휴식 시간을 의무화 하면서 휴식 시간엔 시급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소송이 걸렸다. ‘커피 브레이크’는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높이기 때문에 노동자뿐 아니라 회사측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판결의 요지였다. 하지만 커피는 자본주의 공생 관계는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줄요약: 다음 번 커피를 마실 땐 그 검은색 물을 들여다보면서 이런 커피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카테고리: 기사

0개의 댓글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